이태원 클럽 관련 최소 5명 추가 확진…모두 20명 <br />전국 곳곳에서 클럽 발 확진…청주·부산 거주 20대 격리 <br />성남시의료원, 전 직원 진단 검사…청주시, 백화점 등 소독 <br />하사에 이어 육군 대위도 이태원 클럽 갔다가 '확진'<br /><br /> <br />경기도 용인 66번 확진자와 관련해 이태원 클럽 등에서 비롯된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차 감염자도 속속 확인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된 확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사흘 전 확진된 용인 66번째 환자가 방문했던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최소 5명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클럽을 방문했던 서울 거주 29살 남성과 부산에서 확진된 20대를 포함해 모두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2차 감염 사례도 속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확진된 경기 성남시의료원 소속 간호사의 형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 부평구에서도 서울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던 20대 남성의 누나가 접촉자로 분류됐다가 확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처럼 집단감염이 현실화되면서 각 지자체에서도 서둘러 대응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확진됐던 간호사가 소속된 성남시의료원은 해당 간호사와 접촉한 108명을 포함해 520여 명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주시는 추가로 확인된 환자가 근무하고 있던 대형 백화점과 자택을 대상으로 소독 작업을 벌이고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용인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다녀갔던 지난 2일 뿐만 아니라, <br /> <br />연휴 기간이었던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이태원 클럽과 인근을 방문한 이들로 대상을 넓혀 진단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군에서도 확진자가 속출되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하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육군의 또 다른 간부가 같은 날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 관계자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육군지상작전사령부 소속 간부인 한 대위가 어제(8일) 오후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위는 지난 1일 밤에서 2일 새벽 사이 친구와 함께 서울 이태원에 있는 클럽에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911542615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