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는 서울시에서 유흥시설과 관련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나온 군 당국도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박희재 기자! <br /> <br />서울시에서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박원순 서울시장이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코로나 19 집단감염 사태를 계기로 시내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발동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 시장은 오늘 긴급 브리핑을 열고 클럽, 감성주점 등 모든 유흥시설에 대해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하고 위반 시 엄중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태원 클럽 관련 전체 확진자 수는 서울 27명이라며 앞으로 추가 확진자는 더 발생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문제가 된 이태원 클럽들에서 작성한 명단을 확인한 결과, 출입자 명부의 천936명 중 637명만 통화가 됐다며 연락이 안 된 사람들은 경찰과 함께 반드시 검사를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앞서 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하사가 지침을 어기고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뒤,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. <br /> <br />육군의 또 다른 간부가 같은 날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군 관계자는 육군 소속 간부인 대위가 어제(8일) 오후 경기도 용인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위는 지난 1일 밤에서 2일 새벽 사이 친구와 함께 서울 이태원에 있는 클럽에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군 당국은 대위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20여 명에 대해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앞서 '코로나19' 확진자인 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하사와 접촉한 병사 1명도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확진된 병사는 사이버사 하사와 같은 부대 소속으로, 접촉자로 분류된 이후 검사를 받고 양성이 나와 격리 조치 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0916270793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