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가구당 최대 100만 원을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. <br /> <br />국내 9개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신청해 지급 받으면 자신이 사는 지역 가맹점에서 오는 8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채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은 세대 주 본인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발행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본인 인증을 통해 신청한 후 하루나 이틀 뒤면 카드에 충전됩니다. <br /> <br />신청 첫 주인 15일까지는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'공적 마스크 5부제' 처럼 요일제 방식을 적용하고 <br /> <br />16일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24시간 신청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세대주는 오는 18일부터 은행 창구나 주민센터 등에서 신청받습니다. <br /> <br />[윤종인 / 행정안전부 차관 : 5월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은행창구에 직접 방문하셔서 충전금을 신청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연계된 은행이라면 지점이 어느 지역에 소재해 있더라도 신청이 가능합니다.] <br /> <br />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 명의 카드로 신청해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재난지원금 액수는 1인 가구 40만 원, 2인 가구 60만 원, 3인 가구 80만 원, 그리고 4인 이상 가구는 100만 원입니다. <br /> <br />지원금은 3월 29일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본인이 사는 광역 지방자치단체 안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 백화점과 면세점, 대형 마트, 대형 전자판매점, 온라인 전자상거래 그리고 유흥업소와 골프 연습장 등은 사용이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[윤종인 / 행정안전부 차관 :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, 골목 상권 살리기 등 취지에 따라 사용 가능지역과 업종에 일부 제한이 있지만 신용·체크카드 충전 방식의 경우 국민께서 최대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.] <br /> <br />재난 지원금은 올해 8월 31일까지 모두 써야 하며 그때까지 다 쓰지 못한 잔액은 자동 소멸합니다. <br /> <br />신청과정에서 기부 의사를 밝히면 지원금 전액이나 일부라도 기부할 수 있고 석 달 동안 사용하지 않아도 기부금 처리됩니다. <br /> <br />YTN 채장수[jscha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5110029093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