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경우 서울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/ 류재복 해설위원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이 코로나19 슈퍼전파지가 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감이 큽니다.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75명, 서울에서만 49명이 감염돼서 방역 당국은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000명이 넘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연락이 닿지 않고 있어서 이미 조용한 전파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관련 내용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그리고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 <br />지난 황금연휴 이후 코로나19의 갑작스런 전파지로 등장한 이태원 클럽에서부터 시작이 된. 감염 환자가 계속 늘고 있어요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렇습니다. 오늘 아침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방송에서 밝힌 내용이 아마 가장 최근의 자료 같은데요. 전국적으로 75명, 서울에서 49명입니다. <br /> <br />특징을 보자면 무증상 감염이 30% 정도에 이른다는 것이죠. 아무래도 20-30대가 주로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.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전국적으로 전파하는 양상이고요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도 보면 지금 제주까지 발생할 정도로 많이 전파가 된 상황이고요. 그리고 아마 이 추세로 봤을 때 5월 2일에 첫 번째 환자가 증상을 보였지 않습니까? <br /> <br />물론 2명이 보였지만. 그러면 지금으로부터 한 열흘쯤 전이라고 하면 당분간은 확진 환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문제는 지금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이 많아서 검사를 빨리 받아야 되는 시점인데 이런 부분이 좀 더 우려되는 상황 아닌가요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이런 유흥업소는 대개 방문자 명부라는 걸 쓰거든요. 그래서 그걸 기초로 해서 연락을 하게 되는데 전체적으로 용산구가 방문자의 범위를 넓혔습니다. <br /> <br />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로. 그래서 7200명 가운데 중복 방문자를 빼니까 5500여 명 정도 되는데요. 지금까지 연락한 사람이 2400명에 불과합니다. <br /> <br />이 사람들에게는 다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를 했는데 문제는 3112명이 연락처를 기재하지 않았거나 허위로 기재했다는 것이죠. <br /> <br />절반 훨씬 넘는 숫자가 아직까지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연락이 안 된다는 것이죠. 그렇게 되면 이 사람들을 찾는 방법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110144966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