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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원 집단 감염 86명...서울시 교육감, 등교개학 일주일 연기 요청 / YTN

2020-05-11 3 Dailymotion

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 환자 수가 86명까지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지역사회 감염이 늘자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등교 개학을 일주일 연기해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중앙방역대책 본부 발표가 조금 전 있었는데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수가 더 늘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정오 기준 방역 당국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수는 86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가 21명, 인천이 7명, 충북 5명, 부산과 제주가 각각 1명씩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 별로 보면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묺나 사람이 63명, 가족이나 지인, 동료 등 2차 감염이 23명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당국은 그러나 3차 감염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고3 학생의 등교 개학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 교육감이 등교개학을 일주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오는 13일, 그러니까 모레 예정인 고3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일주일 미루자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17개 시도 교육감 가운데 등교 연기를 공식 제안한 것은 조 교육감이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서울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감염이 시작된 데다 환자 수도 서울이 51명으로 가장 많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조 교육감은 최근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의 급증으로 코로나 사태는 다시 크게 확산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모레 시작되는 순차적인 등교 일정은 '생활 속 방역'을 전제로 짜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이태원 클럽 발 감염이 시작한 즈음인 5월 5일부터 잠복기인 2주가 지난 5월 20일 다시 등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필요하다면 정부가 등교를 결정하더라도 각 학교가 등교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을 현재보다 다양하게 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조 교육감은 당초 오늘 등교수업 운영방안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개시판에도 등교 개학 시기를 미뤄달라는 청원에 17만 명 넘는 국민이 동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[shinh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114450389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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