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 김수환 추기경의 어린 시절을 다룬 영화 '저 산 너머'가 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탈북민 어르신 단체관람 행사를 했습니다.<br /><br />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평소 목자로서 북한 교회와 숨어서 신앙을 지켜온 신도들에게 희망을 설파한 고 김수환 추기경의 신념을 따르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합니다.<br /><br /> 단체관람에는 겨레얼 통일연대와 백여 명이 넘는 탈북민 어르신들이 함께했는데, 가족의 정과 부모님의 각별한 사랑이 애절하게 다가올 뿐만 아니라, 영화 배경이 탈북 당시 북한의 풍광과 분위기와 흡사해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.<br /><br /> 지난달 30일 개봉한 '저 산 너머'는 가난하지만 행복했던 그 시절, 가족의 사랑 속에서 마음밭 특별한 씨앗을 키워간 꿈 많은 7살 소년 수환의 이야기를 그린 힐링 무비입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최종태 / 리온픽쳐스 감독<br />- "추기경님이 늘 그리워했던 것이 어린 시절 자신이 살던 고향 마을, 부모님, 특히 어머님에 대한 그리움이 항상 있었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