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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입 앞둔 고3 혼란…"입시 일정 괜찮을까"

2020-05-11 0 Dailymotion

대입 앞둔 고3 혼란…"입시 일정 괜찮을까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등교가 연기되면서 가장 당혹스러운 이들은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교 3학년일 것입니다.<br /><br />특히 수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초조할 수밖에 없는데요.<br /><br />교육부는 5월이 끝나기 전에 등교를 하면 대입 일정의 추가 변경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당초 교육부는 고등학교 3학년의 시급한 대입 일정을 고려해 황금연휴 일주일 뒤인 13일 등교를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번에 추가 1주일 연기가 결정되면서 황금연휴 2주 뒤인 5월 중순에야 등교가 가능하게 됐습니다.<br /><br />20일에 등교할 수 있다면 중간고사를 아슬아슬하게 치를 수 있을 전망인데, 혹시나 또 다시 연기된다면 대입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학교생활기록부가 중요한 수시모집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초조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오는 14일로 예정되어 있던 고3 학력평가도 연기됐으나 언제 시험을 볼지는 불투명합니다.<br /><br /> "주관 교육청이 경기도교육청이기 때문에 경기도교육청과 각 시도 교육청의 교육국장들이 협의를 해서 결정할 예정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일각에서는 12월 3일로 한 차례 미뤄진 수능 일정을 추가로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교육부는 5월 등교가 이뤄진다면 수능 일정 조정은 필요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 "5월말 이전에 등교 개학이 개시가 된다고 한다면 당초 변경된 대학입시 일정은 크게 무리가 없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입니다."<br /><br />이태원 클럽 발 지역감염이 얼마나 확산할지 불확실한 상황에서 고3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은 당분간 사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팽재용입니다. (paengman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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