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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 대체로 원활...마케팅 경쟁도 '잠잠' / YTN

2020-05-11 8 Dailymotion

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첫날, 신청까지 5~10분 만에 가능 <br />일부 카드사는 접속 지연…대체적으로는 접속 원활한 모습 <br />16일부터는 언제든 신청 가능…18일부터 오프라인 신청 가능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한 정부 긴급지원금은 오늘(11일)부터 세대주 본인이 개별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우선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신청이 가능한데요. <br /> <br />일부 카드사의 홈페이지에선 한때 신청이 지연되긴 일이 발생했지만, 전반적으로 원활한 모습이었는데 카드사들의 마케팅 경쟁도 잠잠했습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카드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가능한 첫날. <br /> <br />신청 메뉴에서 개인정보 입력 후 본인인증을 하면 재난지원금 신청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일부 카드사의 경우엔 오전부터 신청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일도 생겼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시행 첫날부터 '마스크 5부제'처럼 출생연도별로 5부제가 운영된 만큼, 우려했던 카드사 홈페이지 마비 없이 대체적으론 원활한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주중엔 당분간 5부제가 적용되지만, 주말인 16일부터는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고 18일부터는 카드사와 연계된 전국의 은행 창구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재난지원금 포인트는 거주지 동네 상점이나 학원 등에서 8월 말까지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10조 원대 결제 시장이 열리면서 고객 유치 기회로 활용하려던 카드사들의 마케팅 경쟁은 첫날에도 잠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름 아닌, 금융당국의 '마케팅 자제령'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공적 자금이 투입된 일에 카드사들이 고객 유치를 놓고 마케팅 경쟁을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은성수 / 금융위원장 (지난 8일) : (카드사) 마케팅 우선이 돼 과열되는 건 철저하게 자제해서 원래 우리의 숭고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….] <br /> <br />이에 부담을 느낀 일부 카드사들이 재난지원금 신청 고객을 상대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거나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하려다 철회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고객 입장에서 기대해볼 만했던 카드사 마케팅 혜택은 찾아보기 어렵게 됐는데, 민간영역에 대한 금융당국의 과도한 개입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두희[dh0226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5112217567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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