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베 일본 총리의 지도력 점수가 2012년 2차 정권 출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논란을 거듭해 오던 코로나19 긴급사태는 며칠 내 대부분 해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조승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베 내각 지지율 49%. <br /> <br />지난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아베 내각 지도력을 놓고 벌인 여론 조사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월 조사 때와 비슷한데 여전히 2012년 2차 정권 출범 이후 최저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로 '안정감이 있다'는 대답이 39%로 3월 조사 때와 비슷했지만 '지도력이 있다'는 답변은 6% 포인트 떨어져 13%에 그쳤습니다. <br /> <br />거꾸로,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로 '지도력이 없다'는 답변이 35%로 같은 기간 16%포인트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도력 평가 하락은 코로나19 대응이 미숙했기 때문으로 풀이되는데, 이에 대한 반작용인지 긴급사태는 곧 대부분 해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요미우리신문은 일본 정부가 중점 관리가 필요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34개 현의 긴급사태를 일괄 해제하는 방향으로 조율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선정은 오는 14일 전문가 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는데, 여전히 많은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는 도쿄도와 오사카부는 해제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 긴급사태를 연장한 일본 정부가 일주일도 안 돼 돌연 방침을 번복하면서 아베 내각의 코로나19 대응 상황 판단이 다시 한 번 상처를 입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승희 [jos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1123245005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