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확산하면서 전국 초중고교 등교도 일주일씩 줄줄이 연기됐습니다. <br /> 5월 황금연휴 이후 최소 2주간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입니다. <br /> 정수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고3 등교 수업이 오는 20일로 일주일 연기됐습니다.<br /> <br />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가 늘고 있고, 방문자 역학조사가 44%만 진행된 상황이어서, 5월 연휴 이후 최소 2주간은 경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입니다.<br /> <br />▶ 인터뷰 : 박백범 / 교육부 차관<br />- "확진자가 거주하는 지역이 전국적으로 퍼져 있기 때문에 감염증 파급도 광범위한 상황이다, 그래서 연기할 수밖에 없었다는…."<br /><br /> 고3뿐만 아니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교도 모두 일주일씩 미뤄지고, 앞으로 진행될 역학조사 결과를 보고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<br /> 등교가 밀린 고3은 허탈함과 걱정이 앞섭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(☎) : 고등학교 3학년<br />- "고3이 엄청 손해를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