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부천의 한 백화점 직원이 지난 연휴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사실이 확인됐습니다.<br /> 앞서 성남시의료원 소속 간호사도 연휴기간 이태원에 다녀오고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집단시설에서의 2차 감염이 큰 걱정입니다.<br /> 윤길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경기도 부천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현대백화점 중동점의 음식점에서 일하는 이 남성은 지난 3일,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 지난 6일과 8일에 근무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부천시는 백화점 내 방역과 접촉자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윤길환 / 기자<br />- "앞서 연휴기간 이태원에 다녀온 성남시의료원 소속 20대 남자 간호사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의료원 직원 모두에 대한 진단 검사가 이뤄졌습니다."<br /><br /> 어제(11일) 늦게까지 진행된 검사 결과 의료원 직원 681명 모두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