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가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최대 피해지라 할 수 있는 뉴욕주가 이번 주말부터 일부 지역에 대해 제한적인 경제 정상화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는 15일로 자택 대기 명령이 끝나는 주를 포함해 다음 주부터는 미국 대부분 주가 부분적 경제 정상화에 들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최대 확산지로 감염자와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이라 경제 재개 여부에 관심이 컸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서 경제활동 재개가 이뤄지는 것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뉴욕주는 지난 3월 22일부터 주민들에게 외출 금지 권고와 함께 '비필수 사업장'에 100% 재택근무를 하도록 하는 제한 조치를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오는 15일까지로 연장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이번 달 들어 여러 주가 경제 활동 재개를 시작하면서 관심이 쏠렸는데요. <br /> <br />이번 주말부터 일부 지역에 대해 부분적, 제한적 정상화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앤드루 쿠모오 뉴욕주지사는 현지 시각 11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말에 뉴욕주 북부의 여러 지역에 대해 부분적인 재개장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쿠오모 주지사는 "일부 지역은 오늘이라도 준비가 돼 있다"면서 몇 개 지역은 재개장에 필요한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조경과 정원관리, 테니스나 차량을 이용한 '드라이브인 극장' 이용 등과 같은 야외 활동을 예로 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성급한 정상화 조치가 초래할 재확산 우려도 경계했는데요. <br /> <br />자세히 모니터링해서 변화가 있으면 즉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다음 주부터 거의 미국 전역의 주들이 어떤 수준이든 경제 재개에 들어가는 상황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가장 주시 대상이 최대 확산지인 뉴욕주와 붙어 있는 뉴저지, 코네티컷, 메사추세츠 등인데요. <br /> <br />뉴저지주는 다음 달 5일까지 자택 대기령이 유지되는데요. <br /> <br />이미 일부 해변과 공원 등의 개장이 이뤄졌습니다. <br /> <br />코네티컷주가 오는 20일 메사추세츠는 18일까지인데요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들 주도 다음 주에는 일부 경제활동 재개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이른바 봉쇄령 기한이 이번 달 말이나 다음 달 중순까지인 일부 주들도 일부 업종이나 야외 활동을 허용하는 완화 조치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다음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1207512104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