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그동안 경기도 내 주요 하천과 계곡에 우후죽순 들어섰던 불법시설물 정비가 대부분 완료됐습니다.<br /> 이재명 경기지사가 직접 나선 지 1년도 안 돼 이뤄진 일인데, 경기도는 이제 기존 상인들을 위한 지원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<br />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얼마 전까지 불법시설물로 몸살을 앓았던 경기도 포천의 백운계곡입니다.<br /><br /> 닭백숙을 팔기 위해 불법으로 설치한 평상이 말끔히 사라지면서 눈에 띄게 깨끗해졌습니다..<br /><br /> 경기도 용인의 한 계곡 역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되찾았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임성화 / 경기 수원시<br />- "외관상 좋아졌고, 그리고 예전엔 바가지요금이 많았었는데 지금은 그런 요금 줄 필요없이 잘 정비된 곳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…."<br /><br /> 경기도가 도내 하천계곡 정비에 나선 지 1년 만에 정비가 대부분 완료됐습니다.<br /><br /> 도내 25개 시군 187개 하천에 있던 불법시설물 중 96% 정도가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