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유명 클럽 ’메이드’ 확진자 발생…영업 중단 <br />역학조사관, 조금 전 클럽 ’메이드’ 방문…CCTV 등 확보 <br />유명 클럽 ’메이드’…주말에만 수천 명 방문<br />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서울에서만 64명, 전국으로는 101명으로 늘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또 다른 클럽 '메이드'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는데, 첫 클럽 확진자와 관련성이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집단 감염지가 되지 않을지 우려가 큽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. 김우준 기자! <br /> <br />그곳 클럽이 방문자가 주말에만 수천 명에 달하는 곳이라고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가 나와 있는 클럽 메이드 역시 이태원동에 위치한 클럽입니다. <br /> <br />클럽 앞에는 보시는 것처럼 출입금지 안내판이 서 있고, 문 앞에는 집합명령 금지서가 붙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시간 전쯤에는 역학조사관들이 클럽을 직접 방문해 클럽 안 cctv 등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클럽 메이드는 이태원을 방문하는 20·30대 대부분이 알 정도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유명 클럽 가운데 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서대문구청은 어제 이곳 메이드를 방문한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확진자는 지난 2일 토요일 '메이드'를 방문했으며, <br /> <br />무증상 상태에서 지난 10일 선별진료소를 찾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 보통 수천 명의 방문객이 찾는 유명 클럽인 만큼 지난 2일부터 10일 사이 대량 전파가 이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서울 용산구청은 이 기간 클럽 '메이드'를 방문한 명단을 확보했고, 오늘 오후 중으로 구체적인 숫자와 함께 방역 계획 등을 발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메이드를 방문한 확진자와 초기 용인 66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역학 조사 결과 이 환자는 이태원 클럽에서 처음 확진된 용인시 66번 환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고려할 때 이태원 관련 집단감염의 초기 경로 규명은 더욱 어려워질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애초 본격 연휴가 시작됐던 5월 1일보다 기간을 앞당겨 4월 24일 방문자부터 코로나 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오늘(17일) 오전 10시 기준 지금까지 서울에서만 총 64명이 이태원 클럽과 관련 확진 판정을 받았고, <br /> <br />전국 확진자 수는 최소 101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발 관련 검사 대상자 만 905명 가운데 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21151389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