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 '인분섭취 강요 의혹' 교회 압수수색<br /><br />신도에게 신앙 훈련의 일환으로 인분을 먹였다는 의혹을 받는 서울 동대문구의 한 교회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해당 교회 담임 목사 등에 대한 피해자들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교회 사무실과 숙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교회 내부의 이른바 '리더십 훈련'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앞서 해당 교회 일부 신도들은 교회 관계자들로부터 매 맞기나 인분 섭취를 강요받는 등 가혹 행위가 있었다며 이들을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