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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명 클럽 '메이드'도 확진자 발생..."방문자 천4백여 명" / YTN

2020-05-12 26 Dailymotion

이태원 유명 클럽 ’메이드’ 확진자 발생…영업 중단 <br />역학조사관, 내부 CCTV 확보…낮 1시부터 방역 작업 <br />"2일∼10일 사이 감염 전파 이뤄졌을 가능성 있어"<br /><br /> <br />저희 뒤로 보이는 이 사진, 지난 10일 인천의 한 아파트 현관에 붙었던 벽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에 갔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곳 주민을 비난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어린아이와 학생들이 밖에 못 나가고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, 미안한 줄 알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벽보 사진을 본 사람들. <br /> <br />학부모 입장에서 오죽 답답했으면 그랬겠냐는 목소리도 있지만, 비난이 과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도 비슷한 생각입니다. <br /> <br />지나친 비난과 낙인찍기는 인권 침해는 물론 방역에 차질을 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자발적 검사를 하지 않고 숨어버리면, 확산세를 잡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방문자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클럽 발 집단감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. <br /> <br />어제 오전 10시 서울시 발표 기준 85명이던 관련 확진자는 이후에도 계속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저녁 6시 기준으로는 최소 94명으로 파악됐고, 오늘 오전엔 7명이 추가돼 101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된 사실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는 이른바 '무증상' 감염 비율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30%에서 34.8%, 오늘 서울시 발표로는 36%가 넘습니다. <br /> <br />증상을 못 느낀 채 일상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은 데다 전파속도도 빨라서 이들을 통한 2, 3차 감염도 우려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같은 지역 확산을 최대한 막기 위해선 신속한 검사가 필수적입니다. <br /> <br />그제인 지난 10일 3,500건이던 검사 건수를 어제는 6,500여 건으로 2배 가까이 대폭 늘린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검사가 많아진 만큼 추가 확진자도 파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국인이 자주 찾는 이태원의 특성도 방역 당국을 긴장시키는 요인입니다. <br /> <br />내국인보다 동선을 파악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엔 각 지역에서 온 원어민 교사 등이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검사가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게다가 어제는 기존 외에 또 다른 이태원의 유명 클럽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용인 66번 환자가 가지 않은 곳입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지역 전반에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현장 연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213342244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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