中서도 연휴 이후 '집단감염' 발생…현지 상황은?<br /><br /><br />중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한국과 마찬가지로 중국에서도 노동절 연휴 이후 코로나19 재유행 조짐이 일고 있어 우려가 큽니다.<br /><br />헤이룽장성에 이어 지린성과 랴오닝성 등 동북 3성 지역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.<br /><br />오늘은 중국 연변에 사시는 이명재 중국한국상회 상임고문 전화연결해 자세한 현지 상황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어제 중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에 그쳤습니다만, 최근 지린성과 후베이성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재확산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, 중국 현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최근 지린성 수란시를 중심으로 동북3성 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. 주로 가족 간에 집단감염이 이뤄졌다고 하던데 좀 더 자세한 상황 좀 전해주시죠.<br /><br /> 조선족 동포들이 많이 사는 연변 자치구도 지린성에 속하는데요. 연변 상황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 확진자가 다시 두 자릿수를 기록하자 당국은 지린성 일부 지역의 위험등급을 상향 조정했다고 들었습니다. 조정 전과 후, 어떻게 달라졌는지요?<br /><br /> 지린성에선 어제(11일)로 예정됐던 개학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고 하셨는데요, 개학을 취소하면서 여러 혼란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. 어떤 어려움이 있다고 하던가요?<br /><br /> 코로나19가 처음 발견된 후베이성 우한에서도 다수의 환자가 발생해 비상이 걸렸었는데요. 특히 우한에서는 무증상 감염자가 확진자로 병세가 발전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하던데요, 현지에선 무증상 감염에 대한 우려는 없나요?<br /><br /> 중국 당국이 지린성 이어 우한도 일부 지역을 봉쇄했습니다. 집단 감염이 계속된다면 또다시 전국적으로 강한 봉쇄정책을 펼 가능성도 있는데요. 이에 대해 우리 교민분들의 분위기는 어떤지도 궁금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