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이천 화재 참사와 관련해 경찰은 물류창고 지하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(12일) 낮 1시 40분부터 1시간 20분가량 4차 합동 감식을 진행한 뒤, "내부 연소 패턴 등을 볼 때 지하부를 최초 발화부로 추정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"지하부 출입구 3곳의 형태를 확인하고, 지하부에서 불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정밀하게 재확인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경찰은 "물류 창고 내부에서 어떤 작업 공정이 이뤄졌는지는 수사팀에서 확인 중"이라며 발화 원인에 대해선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안전관리조치 이행 여부를 수사하는 경찰은 발주처인 한익스프레스와 시공사 건우 등 관련 업체 관계자들을 최근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29일 낮 1시 반쯤 경기 이천시 모가면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38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정현우 [junghw5043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217200096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