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류현진·김광현 호투 볼까…MLB 7월 개막 승인

2020-05-12 0 Dailymotion

류현진·김광현 호투 볼까…MLB 7월 개막 승인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메이저리그 구단주들과 사무국이 메이저리그의 7월 개막에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류현진과 김광현의 등판을 볼 수 있는 날이 점점 다가 오고 있는 건데요.<br /><br />이제 남은 관문은 선수들의 임금 삭감 여부입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7월이면 토론토의 에이스 류현진과 새내기 빅리거 김광현의 힘찬 투구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"MLB사무국이 MLB 구단주들의 7월 정규리그 개막 방안을 승인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지금 고정된 계획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습니다. 저는 새로운 생각을 찾아낸 것에 환영합니다."<br /><br />정규리그는 관중 없이 7월 초 시작하는 방안이 유력합니다.<br /><br />경기 수는 팀당 162경기에서 82경기로 줄어듭니다.<br /><br />대신 포스트시즌 출전팀 수가 10개에서 14개로 늘고, 로스터 규모가 26인에서 30인으로 확대됩니다.<br /><br />양대 축인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, 그 안에서 각각 동부·중부·서부지구로 이뤄진 현 체제도 올해만큼은 변합니다.<br /><br />인접한 10개 팀이 각각 동부·중부·서부리그로 편성돼 경기를 치르게 되고, 아메리칸 리그처럼 모두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됩니다.<br /><br />하지만 개막에 앞서 '돈' 문제를 넘어서야 합니다.<br /><br />선수노조는 지난 3월, 시즌 중 치러진 경기 수에 비례해 연봉을 받는다는 협상안에 합의했지만, 구단들이 무관중 경기 시 선수들의 임금을 더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갈등을 빚어왔습니다.<br /><br />사무국과 구단들이 임금 삭감 후 시즌 중 구단 수입의 절반을 선수들에게 주는 '수익 공유안'을 제안한 상황.<br /><br />선수노조가 해당 제안을 수용해 메이저리그가 늦게라도 개막을 할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