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한유도회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전 국가대표 왕기춘을 영구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혜은 유도회 스포츠 공정위원장은 성폭행 여부와 상관없이 왕기춘이 미성년자와 부적절하게 성관계한 사실이 인정되고, 유도인의 사회적 지위가 손상됐다면서 최고 징계인 영구제명을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유도 4단인 왕기춘의 단을 지우는 행정조치, 삭단도 병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일 구속돼 6일 검찰로 송치된 왕기춘은 피해 여성과 연인 사이였다는 취지의 서면 소명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, 앞으로 7일 이내에 대한체육회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[zone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sn/0107_2020051216141834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