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투표 조작의 증거라며 흔들었던 투표용지가 일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 선관위는 투표용지가 투표 종료 이후 도난된 것으로 보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<br /> 백길종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미래통합당 민경욱 의원은 그제(11일) 국회의원회관에서 4·15총선 투표가 조작됐다며 그 증거로 비례대표 투표용지 6장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민경욱 / 미래통합당 의원<br />- "사전 투표용지들이 담겨 있는 사전 투표용지 투표함에서 발견된 일련번호가 붙어 있는 당일 투표지입니다."<br /><br /> 사전 투표용지는 미리 준비하지 않고 그때그때 출력하기 때문에 여분이 생길 수 없다며, 자신이 들고 있는 사전 투표용지 자체가 조작의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<br /> 하지만, 중앙선관위 조사 결과, 민 의원이 제시한 투표용지는 사전 투표가 아니라 총선 당일 본 투표가 끝나고 남은 용지였습니다.<br /><br /> 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