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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마스크 안 쓰면 출퇴근길 서울 지하철 못 탄다 / YTN

2020-05-12 21 Dailymotion

오늘부터 출퇴근 시간처럼 사람이 많을 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서울 지하철 이용이 제한됩니다. <br /> <br />혼잡도가 기준치 이상으로 올라가면 열차 탑승이나 개찰구 통과를 할 수 없게 되고, 무정차 통과도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저는 지금 지하철 왕십리역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2호선과 5호선, 분당선, 경의중앙선 등 4개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이어서 서울에서도 이용객이 손꼽힐 정도로 많은 곳입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출근 시간대에 접어들면서 승객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쓰고 열차를 기다리는 모습인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 이렇게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서울 지하철 이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승차 정원 대비 탑승객 수로 계산한 '혼잡도'를 기준으로 '여유'와 '보통, '주의', '혼잡'의 네 단계로 구분되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탑승객이 정원보다 50% 이상 많아 열차 안에서 이동 자체가 어려운 '혼잡 단계'에선 마스크를 쓰지 않은 승객은 탑승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미처 마스크를 챙기지 못한 경우 개찰구에서부터 진입 자체가 불가능한데요. <br /> <br />이때는 역사 안 자판기나 편의점 등에서 시중 가격으로 마스크를 살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혼잡도가 170% 이상이면 안내요원이 탑승 통제를 하고, 아예 열차가 서지 않고 무정차 통과도 가능하도록 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또 승객들 간의 안전거리를 지키도록, 강남과 홍대입구, 신도림 등 주요 역에 다음 달부터 안전요원이 배치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시간대나 지하철 별로 혼잡도가 다를 것 같은데, 미리 알 방법이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이 혼잡도를 미리 알 수 있도록 어제부터 '사전예보제'를 실시했는데요. <br /> <br />매일 오후 6시, 다음날 혼잡도 정보를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제가 어제 홈페이지에 들어가 봤는데 각 역사와 시간대별로 혼잡도를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출근 시간 기준으로 혼잡도가 가장 높은 구간은 143.4%인 지하철 2호선 사당에서 방배 구간인데요. <br /> <br />이 밖에도 2호선 낙성대에서 서초방면, 4호선 한성대입구에서 충무로 구간이 혼잡도가 주의 단계로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집에서 출발하지 않은 분들은 마스크 준비를 잊지 마시고, 혹시 놓고 나오셨다면 역사 내 편의점과 자판기에서 마스크를 살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308050141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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