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두환·노태우 집 경비 경찰 철수…경호만 제공<br /><br />경찰이 전두환·노태우 전 대통령 자택 경비부대를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청은 전두환·노태우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전직 대통령 자택 경비를 담당하던 의무경찰 부대를 지난해 12월 모두 철수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관계자는 "국회를 중심으로 전직 대통령 자택 경비 인력을 줄여야 한다는 요구가 계속 제기됐다"며 "2023년 의무경찰이 폐지된다는 점도 경비 철수의 주요 원인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전직 대통령 자택에 대한 경비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예외적으로 의경이 투입되고, 경호 업무는 계속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