’메이드’ 등 이태원 클럽 51곳·주점 영업중단 <br />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자 119명으로 증가…서울 69명 <br />인천 8명·부산 2명·경남 거제 1명·충남 공주 1명 확진<br />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최소 11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, 2차, 3차 감염 사례까지 속출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. 김지환 기자! <br /> <br />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클럽 메이드는 앞은 현재 출입금지 안내판이 서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문 앞에는 집합 금지명령서도 붙어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이곳을 비롯한 클럽 51곳과 다른 주점들이 행정 명령에 따라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첫 확진자가 나온 지 엿새째인 오늘,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자는 모두 11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69명인데요. <br /> <br />인천에서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학원강사에 의해 수강생 등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과 경남에서도 확진자 1명에 의한 2차 감염자 3명이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충남 공주에서도 대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동선이 겹치는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곳곳으로 지역 감염이 점점 번지는 모양새라, 방역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나오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첫 확진자인 용인 66번 환자가 방문하지 않은 클럽에서 잇따라 감염자가 나오면서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은 모두 9개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집단 감염 경로를 규명하기 어려운 환자들도 나오고 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서울 홍대 앞에 있는 주점을 다녀온 사회복무요원 2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, 부산 광안리를 다녀온 20대 여성도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모두 이태원을 다녀온 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이 탓에 클럽 집단 감염 이전에 지역사회 곳곳에 이미 무증상 감염자들이 활동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3차 감염으로 보이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서울 도봉구에서도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왔는데, 동선을 조사해보니 이태원 클럽 관련 2차 감염자가 다녀간 코인노래방을 방문한 거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역학적 연결고리가 끊어진 상황에서, 조용한 전파자를 찾기 위한 시간과의 싸움이 시작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311582139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