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 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6시 기준 106명이던 확진자. <br /> <br />오늘 오전 0시 기준 111명에서 오늘 10시 기준 11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확진자의 60% 가까이는 서울에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전 10시 기준, 69명입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확진자 발생 지역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충북과 전북, 부산, 제주에 이어 경남에서도 환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- 확진된 부산 139번 환자의 접촉자입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유흥시설에 집합금지명령을 내린 지역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을 포함해, 전국 15개 시·도입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전반에 바이러스가 퍼졌을 가능성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에 알려진 5개 업소 외에 '메이드'와 '피스틸'이라는 클럽 등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최초로 확인된 용인 66번 환자가 가지 않은 곳들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서 현재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김지환 기자! <br /> <br />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곳 클럽 메이드 앞은 현재 출입금지 안내판이 서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문 앞에는 집합 금지명령서도 붙어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잇따르면서 이곳을 비롯한 클럽 51곳과 다른 주점들이 행정 명령에 따라 문을 닫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첫 확진자가 나온 지 엿새째인 오늘,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자는 모두 11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서울 확진자는 69명입니다. <br /> <br />용산구는 클럽 메이드의 2일 자 방명록을 입수했는데요. <br /> <br />모두 1410명이 다녀간 것을 확인했고, 이 가운데 1094명에게 전화와 문자로 검사를 받으라고 안내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은 현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을 토대로 추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핑크 엘리펀트, 피스틸 등 다른 클럽에도 300명 정도 다녀간 것을 확인했는데요. <br /> <br />계속 검사를 안내하면서 동행자를 파악하고, 끝내 연락이 안 되는 사람은 경찰 협조를 얻을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까지 조사를 확대하는 건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나오기 때문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첫 확진자인 용인 66번 환자가 방문하지 않은 클럽에서 잇따라 감염자가 나오면서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은 모두 9개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로 추적 대상을 그만큼 확대한 건데요. <br /> <br />문제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31331510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