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 119명 (중대본, 오늘 낮 12시 기준) <br />어제까지 111명, 오늘 오전 8명 추가돼 <br />서울 69명, 경기 23명, 인천 15명…수도권 107명 <br />충북 5명, 부산 4명, 전북·경남·제주 1명<br /><br /> <br />오늘 낮 12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집단 감염 환자 수가 1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또 사생활 침해를 막기 위해 오늘부터 익명검사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오늘 낮 12시 기준으로는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가 119명이었는데 더 늘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앙방역대책본부가 오늘 정오까지 집계한 결과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모두 119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111명이었는데 오전 중에 8명이 더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는 서울이 69명, 경기 23명, 인천 15명 등 수도권에서 107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도 5명, 부산 4명이고, 전북과 경남, 제주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충북 5명 중 4명은 국방부 격리시설이 충북에 있어 국방부 접촉자에서 발생한 확진자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이태원 클럽을 직접 다녀온 사람이 76명, 가족과 지인, 동료 등 2차 감염이 43명을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별은 남자가 102명, 여성이 17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연령대는 19세 이하가 11명, 20대 73명, 30대 23명, 40대 6명, 50대 3명, 60대 이상이 3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1살 어린이부터 84살 어르신까지 2차 접촉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검사도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현재까지 이태원 집단 발병과 관련해 2만 2천여 건의 검사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생활 침해를 막는 조치도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오늘부터 익명검사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집단 발생한 장소의 공지와 개별환자의 동선을 분리하여 공개하도록 가이드라인을 바꿔 오늘 전국 지자체에 통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[shinh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314504972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