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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에 "판·검사도 자진신고하라"

2020-05-13 0 Dailymotion

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에 "판·검사도 자진신고하라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가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재확산하면서 법원과 검찰도 다시 비상입니다.<br /><br />대법원과 대검찰청은 판검사를 포함해 전체 구성원들에게 이태원 등을 간 적이 있으면 진단검사를 받도록 공지했습니다.<br /><br />나확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법원 코로나19 대응위원회는 법원 구성원 중 본인이나 가족이 이태원 등을 방문했으면 출근하지 말고 검사를 받도록 전국 법원에 전파했습니다.<br /><br />판사도 예외는 아닙니다.<br /><br />김인겸 법원행정처 차장은 최근 이태원 유흥시설 등에 갔던 이들은 진단검사를 받고, 클럽과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하라고 공지했습니다.<br /><br />법정이 코로나19 전파장소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입니다.<br /><br />서울지역 한 법원 등에서는 사회복무요원 등 일부 인원이 이태원을 갔다 온 지인과 만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긴장감이 돌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모두 검사를 받았고, 지금까지 양성 판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2월 말부터 한 달 가까이 휴정했던 전국 대부분 법원은 현재 마스크 착용과 방청석 거리두기, 영상중계법정 활용 등 방역대책과 함께 재판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검찰청도 지난 12일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검찰구성원은 자진신고하라고 전국 검찰청에 내려보냈습니다.<br /><br />'검찰 구성원의 클럽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'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지난 2월 소환조사 최소화를 지시한 이후 클럽발 코로나19 재확산에 석 달 가까이 소환조사 정상화를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검 관계자는 "소환조사 최소화, 대민접촉 업무 최소화 등 기존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"면서 "핵심 법집행기관의 기능이 무력화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 중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나확진입니다. (ra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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