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태원 발 코로나 확산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집단 감염 가능성이 큰 콜센터에서 확진 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는 서울 중구에 있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 콜센터의 직원입니다. <br /> <br />같은 층에 180명 넘게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콜센터는 폐쇄됐고 방역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역 건너편에 있는 서울 시티 타워입니다. <br /> <br />이 건물 2층에 있는 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 콜센터의 직원 한 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직원은 홍대 주점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과 밀접 접촉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직원은 확진자 접촉 이후 지난 11일 하루 출근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층엔 180여 명이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티몬 관계자는 해당 직원이 전화상담이 아닌 채팅 업무를 했고, 마스크를 쓰고 근무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티몬 측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자마자 2층 사업장 전체를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티몬 측은 일단 자사 소속 콜센터 직원 40명에 대해선 전원 코로나 19 검사를 받게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엔 서울 당산동에 있는 카카오뱅크 콜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사업장이 폐쇄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함께 근무하던 직원 60여 명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, 일단 전부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카카오뱅크 측은 그러나 이번 주까지는 사업장을 계속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차유정[chayj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0051319332042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