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에 대한 논란은 정치권에서도 점차 가열되고 있죠,<br /> 여당이 이번 논란을 극우와 친일 세력의 부적절한 공격으로 가닥을 잡고 방어에 나선 가운데, 야당에선 진상 규명과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.<br /> 이동화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윤미향 더불어시민당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이틀 전만 해도 "사실 관계 파악이 중요하다"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.<br /><br /> 하지만, 오늘(13일)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선 "언론에서 다뤄지는 방식에 문제가 많다"며 적극 반박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 윤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을 친일과 보수 세력의 부당한 공격으로 보고 사실상 문제가 없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남인순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<br />- "윤미향 당선자를 비롯한 정의기억연대의 도덕성을 흠집을 낼 때 누가 웃고 있겠습니까. 일본 정부와 극우세력, 친일세력, 적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