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 강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이후, 이 강사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학생들과 학부모, 동료 강사가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102번 확진자 25살 A 씨와 연관된 확진자가 11명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확진자들은 동료 강사 1명과 학생 7명, 학부모 1명, 과외교사 1명으로, 미추홀구 보습학원에서 강사로 일하는 A 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이들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지난 5∼6일 A 씨와 접촉한 34살 C 씨는 앞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미추홀구에서는 A 씨와 같은 학원에서 일하던 동료 강사 B 씨, 학원 수강생인 고교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연수구에서는 A 씨에게서 과외를 받는 13살 중학생 쌍둥이 남매와 어머니, 과외교사 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중구에서도 A 씨가 일하는 학원에 다니는 여고생 3명이 모두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A 씨는 방역당국 초기 조사 땐 본인이 학원 강사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고 무직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시는 확진자 이동 경로를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하며 추가 접촉자가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5131743146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