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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주인 욕설 지적에 무차별 폭행…“기억 안 나” 발뺌

2020-05-13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층남 아산에서는 식당 주인이 손님에게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해서 중환자실로 옮겨졌습니다. <br> <br>어른에게 욕설을 하는 행동을 지적하자 때렸다는데, 가해자는 술에 취해 기억이 안난다고 말합니다. <br> <br>김태영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충남 아산의 한 식당. <br> <br>건장한 체구의 남성이 앞에 있는 중년 남성을 밀쳐 넘어뜨립니다. <br> <br>분이 덜 풀렸는지 주먹으로 얼굴 부위를 수차례 때립니다. <br> <br>중년 남성이 쓰러지자, 여러 차례 발길질도 합니다. <br> <br>쓰러진 중년 남성은 의식을 잃고 일어나지 못합니다. <br> <br>식당 주인 60살 정모 씨가 손님인 50살 차모 씨에게 폭행을 당한 건 지난 9일 밤. <br> <br>차 씨가 식당에서 자기보다 나이가 많은 노인에게 욕설을 했고, 업주 정 씨가 말버릇을 지적했다 이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><br>"식당에서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현재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." <br> <br>피해자는 얼굴과 뇌를 크게 다쳐 이후 장애도 걱정해야할 상황입니다. <br> <br>[정숙인 / 피해자 가족] <br>"대화가 불가능하고요 대화하면 자극이 돼서 후유증이 심하게 온다고." <br> <br>경찰조사에서 차 씨는 당시 술에 많이 취해 아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. <br> <br>[아산경찰서 관계자] <br>"폭행하는 당시 그 이후로는 술이 워낙 만취해서 잘 기억이 안 난다. 그런 식입니다. " <br> <br>경찰은 차씨에 대해 중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 <br> <br>피해자 가족들은 SNS에 호소문을 올리고 가해자에 대한 엄격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. <br> <br>채널 A 뉴스 김태영입니다. <br> <br>live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박영래 <br>영상편집 : 강 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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