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나오기 시작하면서 답답한 나날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하늘다람쥐와 황금박쥐, 삵과 담비까지. <br /> <br />살아있는 우리의 자연을 보고 잠시나마 힐링하시는 것은 어떨까요? <br /> <br />김범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생태 자원의 보고로 이름난 고장입니다. <br /> <br />무엇인가 나무에서 나무로 휙 날아갑니다. <br /> <br />천연기념물 제328호 하늘다람쥐입니다. <br /> <br />보금자리에서 나와 밖을 살피는 모습이 귀엽기만 합니다. <br /> <br />부근 동굴에는 천연기념물 제452호 붉은박쥐 여러 마리가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황금박쥐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태를 뽑냅니다. <br /> <br />세수하는 모습이 앙증맞기까지 합니다. <br /> <br />멸종 위기종 담비 가족도 나들이를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물에 들어갔다가 나와 몸이 가려운지 바위 위에서 여러 번을 구릅니다. <br /> <br />[이재원 / 함평군 생태관광협회 사무국장 : 우리 함평은 군민들이 환경친화적 생태관을 갖고 있습니다. 우리 전문가들보다 더 군민들이 생태에 대해 관심이 많거든요. 그래서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흔히 볼 수 없는 삵도 카메라에 잡혔습니다. <br /> <br />불효를 저질러 비를 좋아하게 됐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호반새도 깊은 숲 속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 <br /> <br />인간은 코로나19로 숨을 죽이고 있지만, 자연은 오히려 더 힘차게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범환[kimbh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51402240182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