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옥중 사기' 주수도 2심서 징역 10년 추가<br /><br />2조원대 다단계 판매 사기로 복역 중에 또다시 1천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여 재차 재판에 넘겨진 주수도 전 제이유그룹 회장이 2심에서도 중형을 추가로 선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서울고법 형사8부는 어제(13일) 특경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주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과 추징금 444여억원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이미 중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에 재차 다단계 사기를 벌여 피해자를 양산한 피고인에게는 장기간 구금 외에 재범을 막을 길이 없어 보인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