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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태원 클럽 다녀온 학원 강사에…수강생·학부모 11명 무더기 감염

2020-05-13 0 Dailymotion

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 이태원 클럽에 갔던 인천의 20대 학원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이 강사와 접촉한 학생들과 학부모 등이 잇따라 감염됐습니다. <br /> 지역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심가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인천의 한 학원 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.<br /><br /> 이곳에서 일하는 20대 강사 A씨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A씨는 클럽 방문 후에도 4시간여 동안 마스크를 쓰지 않고 강의했는데, 확진 나흘 만에 11명을 추가 감염시켰습니다.<br /><br /> A씨의 수업을 듣던 고등학생 5명, 그리고 같은 학원 동료교사 1명이 포함돼 있습니다.<br /><br /> 학원 수업뿐 아니라 개인 과외도 이어갔던 A씨는 과외를 받는 여중생과 그 형제, 어머니도 감염시켰습니다.<br /><br /> 바이러스는 과외를 받던 여중생 형제의 또 다른 과외교사에까지 미쳤는데, 이태원 클럽 발 감염 중 첫 3차 감염 사례로 추정됩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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