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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남미 '코로나19 새 진앙' 우려...유럽 국경통제 완화 / YTN

2020-05-14 14 Dailymotion

중남미 코로나19 환자 40만 명…일주일 새 10만 명 증가 <br />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코로나19 대처 어려워 <br />남반구 겨울철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 ’비상’<br /><br />■ 진행 : <br />■ 출연 : 조수현 기자 <br /> <br /> <br />중남미에서 코로나19가 크게 확산하면서 새로운 피해 지역이 되는 게 아닌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산세가 한풀 꺾인 유럽에서는 닫혔던 국경이 조금씩 열리고 여행 자유화도 검토되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조수현 기자와 함께 알아봅니다. 안녕하세요. <br /> <br />최근 중남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추세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중남미 30여 개국 보건당국의 통계를 종합한 결과, 누적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이 채 안 돼 10만 명 더 늘어난 겁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는 2만3천여 명으로, 10여 일 만에 두 배가 됐는데요. <br /> <br />피해 규모가 가장 큰 국가는 브라질, 페루, 칠레, 에콰도르 순입니다. <br /> <br />중남미의 경우 유럽이나 북미 국가보다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해서 대처를 더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단검사를 광범위하기 진행할 수 없고, 검사 자체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고요. <br /> <br />불투명한 통계에 대한 지적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재정 상태가 좋지 않은 병원 시설과 빈약한 지원 제도 등이 코로나19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관측인데요. <br /> <br />경제 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, 무작정 봉쇄를 이어가기 어렵다며 경제 활동을 재개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당분간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각국 정부는 고심이 깊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남미 국가들은 남반구에 위치해 다음 달 겨울로 접어드는데, 호흡기 질환은 겨울철에 더 기승을 부리는 특성이 있어서 앞으로의 추이가 걱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남미 상황이 심각해 보이는데, 남미보다 코로나19를 먼저 겪은 유럽은 상황이 많이 진정됐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부분 유럽 국가들에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그동안 워낙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발생했기 때문에, 누적 환자 규모는 상당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유럽 전체 확진자는 약 170만 명으로, 전 세계의 40% 가까이 차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7만 명을 넘어선 스페인이 가장 않고요. <br /> <br />러시아 24만2천여 명, 영국 22만9천여 명, 이탈리아 22만2천여 명 순입니다. <br /> <br />아직 러시아와 영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가 각각 1만 명, 3천 명이 넘습니다만 스페인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1409212428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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