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에서 또다른 2차 집단감염 우려 지역이 또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서울 종로구 낙원동입니다.<br /><br /> 낙원동은 이태원과 더불어 특정 성소수자들이 많이 찾는 곳이죠.<br /><br /> 「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 중 8명의 동선이 낙원동 일대에서 나타났습니다. <br /><br /> 4명은 6일부터 7일 사이 낙원동 술집 두 곳을 갔고, 다른 2명 역시 같은 술집을 4일과 6일에 방문했습니다. <br /><br /> 바로 옆 익선동에도 확진자 두 명이 4일 저녁 머물렀습니다.」<br /><br /> 이번 일의 진원지 이태원으로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사태의 시작은 성 소수자들이 주로 찾는 곳이었습니다.<br /><br /> 「첫 확진자인 용인 66번 환자가 클럽 5곳을 방문했죠.」<br /><br /> 그런데 성소수자가 주로 찾는 클럽이 아닌곳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사태의 국면이 달라졌습니다.<br /><br /> 용인 66번 환자가 방문한 곳이 아니라서 또다른 감염경로도 찾아야 하는데다,<br /><br /> 「확진자가 처음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