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73명, 경기 25명, 인천 18명…수도권 116명, 89% <br />충북 8명, 부산 4명, 충남·전북·경남·강원·제주 1명 <br />감염 경로 : 클럽 방문 82명, 가족·지인 등 접촉자 51명 <br />연령대는 19세∼29세가 83명으로 가장 많아<br /><br /> <br />오늘 정오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3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3차 감염까지 확인된 데다, 최근엔 이태원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자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이 밝힌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모두 133명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까지 131명이었는데 오늘 오전 2명이 추가된 겁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3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25명, 인천이 18명으로 수도권 환자가 116명으로 89%를 차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밖에 충북 8명, 부산 4명, 충남과 전북, 경남, 강원, 제주가 각각 1명씩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 별로는 클럽 방문이 82명,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가 51명입니다. <br /> <br />연령대는 18세 이하가 13명, 19살부터 29세까지가 83명, 30대 23명, 40대 7명, 50대 4명, 60대 이상 2명입니다. <br /> <br />성별로는 남자가 112명 여자 21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신규 환자 26명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이태원 클럽 관련이 20명, 홍대모임 관련이 4명, 확진자 접촉 1명, 경기 지역 사례가 1명입니다. <br /> <br />홍대 모임 확진자 4명과 경기 확진자 1명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클럽 관련 확진자 20명 가운데, 클럽 방문자는 5명, 접촉자는 15명으로 2, 3차 감염에 의한 환자가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천에서는 학원강사 확진자가 학생에게, 학생이 다시 과외교사에게 옮기는 3차 감염까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육부와 서울시, 서울교육청이 학원 방역 강화를 위한 긴급회의를 열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, 조희연 서울시교육감과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 부총리는 모두 발언에서 하루빨리 학교에 등교하기 위해서라도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학원 운영자도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필요하다면 원격수업 방식으로 운영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부총리는 이어 지자체는 방역 점검을 강화하고 방역 수칙 준수 명령 등 행정 권한을 국민을 위해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414393634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