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원순 서울 시장 "서울 확진자 6명 늘어 79명" <br />서울 79명, 경기 25명, 인천 18명…수도권 122명 <br />충북 8명, 부산 4명, 충남·전북·경남·강원·제주 1명<br />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139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3차 감염까지 확인된 데다, 최근엔 이태원 클럽 방문자보다 접촉자에 의한 감염이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신현준 기자! <br /> <br />정오 기준으로는 133명이었는데 6명이 추가됐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방역 당국이 밝히 이태원 클럽 관련 환자는 오늘 정오 기준 133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박원순 서울 시장이 YTN 방송에서 오후 2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가 79명으로 6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 숫자를 더하면 139명이 되는 셈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79명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25명, 인천이 18명으로 수도권 환자가 122명입니다. <br /> <br />그밖에 충북 8명, 부산 4명, 충남과 전북, 경남, 강원, 제주가 각각 1명씩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부터는 방역 당국이 분석한 낮 12시 기준 데이터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는 클럽 방문이 82명,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가 51명입니다. <br /> <br />연령대는 18세 이하가 13명, 19살부터 29세까지가 83명, 30대 23명, 40대 7명, 50대 4명, 60대 이상 2명입니다. <br /> <br />성별로는 남자가 112명 여자 21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간이 지나면서 2차 감염에 의한 환자가 늘고 있는 것도 특징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추가된 이태원 클럽 환자 20명 가운데 직접 클럽을 다녀온 사람은 5명에 불과했고 가족과 지인 등 접촉자가 15명으로 3배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인천에서는 학원 강사 확진자가 학생에게, 학생이 다시 과외교사에게 옮기는 3차 감염까지 나타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렇게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가 늘고 있지만 교육부가 고3 등교수업 연기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오늘 오후 브리핑에서 밝힌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박 차관은 다음 주 수요일로 다가온 고3의 등교수업에 대해서는 현재는 연기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고3은 대입이나 내신 등 여러 가지 일정 때문에도 그렇고, 등교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많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많은 교육청에서 분반이나 학급 일부가 다른 반에서 수업 영상을 시청하는 미러링 수업, 고3 수험생을 제외한 나머지 학년의 격주나 격일 수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417013638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