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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 학원강사發 감염 속출...고3 잇단 확진 / YTN

2020-05-14 4 Dailymotion

인천 고3 수험생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 <br />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학교 친구 B 군에 이어 감염 <br />B 군은 클럽 방문 학원강사에게 수업·B 군 모친도 감염<br /><br /> <br />서울 이태원클럽을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 강사와 연관된 추가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등교를 앞둔 고3 학생들이 잇따라 감염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기정 기자의 보돕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천 미추홀구에 사는 고등학교 3학년 A 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의료원으로 이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A 군은 같은 날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남동구의 B 군과 학교 친구 사이로 지난 6일 함께 PC방과 노래방 등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친구인 B 군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 강사로부터 수업을 들었고 B 군 어머니도 연달아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학생 확진자가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격리 치료 중인 이들은 발병 초기여서 아직은 인후통과 발열 등이 경미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의료진은 젊을수록 에크모 치료를 요하는 수준의 중증에 처할 수도 있다고 경고합니다. <br /> <br />[시혜진/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교수 : 오히려 사이토카인스톰 (과잉면역반응)이나 이런 것들이 면역반응을 일으키면서 급속도로 진행할 경우에는 오히려 젊어서 면역기능이 활성화되어 있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진행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.] <br /> <br />클럽 방문 학원 강사와 관련된 확진자는 중·고생과 일반인 등 10명을 훌쩍 넘어갑니다. <br /> <br />학원 운영 등에 대한 자제명령을 발령한 인천시는 앞으로 2주를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박규웅 / 인천시 건강체육국장 : 확진자 발생일부터 2주간을 긴급방역기간으로 보고 2주간을 면밀히 보고 있습니다. 집단으로 된 교회나 학원 노래방 그런 데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확진 초기에 직업과 동선을 숨긴 학원 강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해 애꿎게 훨씬 많은 시민들이 감염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기정[leekj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0051418313733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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