검색어 조작해 4억 챙긴 일당 1심 집행유예<br /><br />전국 PC방에 몰래 심은 악성 프로그램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조작해 기업들을 상대로 1년간 4억원가량을 챙긴 일당에게 법원이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동부지법은 PC방 관리프로그램 개발업체 대표 39살 김 모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, 바이럴마케팅 업체 대표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각각 추징금 1억 1,000여만원과 5,400여만원을 부과했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"죄질을 가볍게 볼 수는 없으나 반성하고 있고 전과나 벌금형 외에 처벌 전력이 없다는 점을 감안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