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가 세월호 사고를 인지한 시각을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참위는 오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규현 전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허위공문서 작성과 행사, 위증 등의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요청서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사참위는 청와대 위기관리센터가 참사 당일 오전 9시 19분 발송한 문자메시지 등을 근거로 지금까지 알려진 오전 9시 19분보다 10분 정도 이른 시각에 사건 발생을 인지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는 오전 9시 19분 YTN 뉴스 속보로 사고를 처음 인지하고 9시 24분에 청와대 내부에 전파했다고 주장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전 실장은 참사 당일 박 전 대통령이 보고받은 시각 등을 다르게 적은 답변서를 만들어 국회에 제출한 혐의로 이미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423340295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