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서울 도봉구의 노래방에서도 3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.<br /> 이태원 클럽 방문자에게 감염된 2차 감염자와 같은 노래방을 이용한 이들인데 모두 다른 방을 이용했는데도 전파가 됐습니다.<br /> 강영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서울 도봉구의 한 코인노래방입니다.<br /><br /> 이 노래방에서 3차 감염자 2명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관악구 46번 환자의 지인이 2차 감염됐는데, 지난 7일 이 환자와 동시간대 노래방을 방문했던 두 사람이 3차 감염됐습니다.<br /> <br />▶ 스탠딩 : 강영호 / 기자<br />- "2차 감염 확진자와 3차 감염 확진자 이들 세 사람은 모두 서로 다른 방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"<br /><br /> 서울시는 각 방이 연결된 환기 시스템을 전파 원인으로 추정했는데, 방역당국은 분석은 달랐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정은경 / 질병관리본부장<br />- "비말을 통한 확산 그리고 또 화장실이나 휴게실이나 이런 것에 대한 공용 공간에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