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클럽에 갔다 코로나19가 확진된 학원강사의 3차 감염자가 또 나왔습니다.<br /> 클럽에 다녀온 30대 아들에게서 감염된 60대는 자가격리를 노골적으로 지키지 않아 고발당할 처지가 됐습니다.<br /> 노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앵커멘트 】<br />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인천 학원강사에게 과외를 받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쌍둥이 중학생 중 한 명이 다니는 학원입니다.<br /><br /> 이 중학생과 학원에서 함께 자습한 초등생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3차 감염입니다.<br /><br /> 학원강사에게 과외를 받은 쌍둥이 중학생에게 전염된 다른 과외교사, 학원강사가 가르친 고3의 어머니와 그 친구, 그리고 초등생까지 사흘 만에 3차 감염이 3번 일어났습니다.<br /><br /> 초등생은 중학생과 아주 짧게 같이 있었다는 점에서 학원강사가 슈퍼전파자일 가능성이 더욱 커졌습니다.<br /><br /> 이태원 클럽에 갔다 확진된 30대의 아버지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 자가 격리 앱도 설치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