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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클럽발 감염 번지는데"…시험 앞둔 공시생 불안

2020-05-15 0 Dailymotion

"클럽발 감염 번지는데"…시험 앞둔 공시생 불안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그간 미뤄졌던 공무원 시험이 내일(16일)부터 재개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수험생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약속했지만 이태원 클럽발 감염이 확산되며 공시생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 이유를 박수주 기자가 들어봤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형 공무원 학원들이 들어선 노량진 고시촌 건물.<br /><br />최근 1주일 새 이 건물 헬스장에서 확진자 2명이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확진자들과 비슷한 시간대에 이 헬스장을 이용한 사람은 현재까지 220여명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이 중 218명이 '음성' 판정을 받았고 6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체력학원 다니는 학생들이 헬스장 무료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. 경찰공무원, 소방공무원, 혹은 교정직 공무원 준비하는 사람이 대다수…"<br /><br />놀란 가슴은 쓸어내렸지만 공시생들의 맘은 여전히 편치 않습니다.<br /><br />클럽발 감염이 확산하는 가운데 공무원 시험이 재개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응시생들은 클럽발 감염자의 연령대가 20, 30대로 비슷하고 무증상 감염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토로합니다.<br /><br />가장 문제는 양성 판정을 받으면 응시자격을 잃게 된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인사혁신처는 자가격리자는 별도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지만 확진자는 응시가 불가능하며, 전형 도중 양성 판정을 받아도 완쾌 전에는 다음 전형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시험을 위해 버스나 기차로 오가다 감염되도 응시생 개인의 불이익 외에 대책이 없는 셈입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일각에선 극단적 반응까지 나옵니다.<br /><br /> "해열제 먹고 억지로 병을 억제시켜서라도 시험을 보겠다는 수험생들이 대다수거든요. 왜 하필이면 5월달, 이렇게 무리하게까지 진행을…"<br /><br />개인의 부주의도 문제가 될 수 있지만 희생을 강요하는 방침이 자칫 더 큰 부작용을 낳진 않을지 우려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수주입니다. (sooj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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