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여파…지난달 美 소비·생산 '최악의 침체' <br />프랑스, 코로나19 관련 의심 '괴질'로 어린이 사망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로 지난달 미국의 소비와 산업생산이 모두 최악의 침체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또 코로나19 관련성이 의심되는 소아 괴질이 세계 각국에서 보고되는 가운데 프랑스에서도 괴질로 첫 어린이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김원배 기자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로 지난달 미국의 소비와 생산이 모두 최악의 침체를 기록했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상무부는 현지 시각 15일 4월 소매판매가 3월보다 16.4% 줄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-12.3%를 웃도는 것으로 지난 1992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최대 폭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가 불거진 3월에 8.3% 감소했다가, 4월에 들어서면서 더 가파르게 위축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온라인 쇼핑을 제외한 모든 분야의 소매판매가 줄었으며 외식과 쇼핑을 비롯해 미국인들의 소비가 사실상 멈춰졌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산업생산도 역대 최대폭으로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는 4월 산업생산이 3월보다 11.2% 감소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01년 역사상 최대 감소 폭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사태로 3월 4.5% 감소세를 보였던 산업생산은 4월에 더 가파르게 위축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프랑스에서 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괴질로 어린이가 처음으로 사망했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마르세유 라 티몬 병원의 파브리스 미셸 박사는 심장발작과 관계된 신경 손상으로 9살 남자 어린이가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고 현지시각 15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어린이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어린이는 염증 반응이 심장에까지 나타나 중환자실에서 일주일간 치료를 받다가 지난 9일 사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영국과 이탈리아 등 유럽과 미국에서는 코로나19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어린이 괴질이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 괴질은 가와사키병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와사키병은 주로 4살 이하의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급성 열성 발진증으로, 전신 혈관염이 주된 증상인데 원인은 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51610000680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