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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럽·노래방 간 적 없는데 확진…교도관, 첫 4차 감염

2020-05-16 21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<br> <br>1차 2차 3차 이제는 4차 감염입니다. 확진판정 받은 서울 구치소 직원이 그렇습니다. <br> <br>이태원 클럽에서 노래방으로 노래방에서 결혼식으로. 지인을 통해 거치고 거쳐 감염됐습니다. <br><br>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이제 160명을 넘은 상황. 이태원을 가지 않았어도 내가 어디서 감염될지 예측할 수 없는 단계가 됐습니다. <br> <br>첫소식 이상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 <br>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구치소 교도관이 이태원 클럽발 첫 4차 감염 사례로 공식 확인됐습니다. <br><br>지난 2일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확진자의 친구가 서울 도봉구 가왕노래방을 방문했는데 이 노래방을 교도관의 친구가 이용했습니다. <br> <br>교도관과 친구는 경남 창원의 결혼식을 함께 다녀왔고 이 과정에서 전파돼 4차 감염된 겁니다. <br><br>[도봉구청 관계자] <br>"(교도관 친구가) 노래방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하니까 열이나고 그러니까 보건소에 간 거죠." <br> <br>방역당국이 가장 우려했던 4차 감염 사례가 나온 겁니다. <br> <br>4차 감염은 그만큼 확진자 발견이 늦어지는데다 접촉자가 불특정 다수가 되면서 방역망 내 관리가 쉽지 않습니다. <br> <br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(어제)] <br>"4차 감염이라는 것은 기하급수적으로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그런 의미를 두기 때문에... " <br> <br>이런 점 때문에 이번 주말이 이태원 관련 2,3차 감염에 이어 4차 감염 확산의 고비가 될 수도 있다는 겁니다. <br><br>지금까지 확인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74명이 2차 이상의 감염자입니다. <br> <br>그 가운데 3차 감염자는 13명으로 인천 학원강사, 서울 도봉구와 관악구 노래방을 통해 전파됐습니다. <br><br>특히 노래방을 통한 3차 이상 전파가 계속되고 있어 방역당국은 노래방 방문자 파악에 주력하면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이상연입니다. <br> <br>love82@donga.com <br>영상취재 : 정승호 <br>영상편집 : 김민정 <br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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