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동북부 지역 경전철인 우이신설선 열차가 갑자기 멈춰 승객 수백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바지선이 뒤집혀 관리인이 숨지는 등 해양 사고도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김다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 <br />■ 서울 우이신설 경전철 운행 차질…승객 터널로 이동 <br /> <br />멈춰 선 전철 안 승객들이 우왕좌왕합니다. <br /> <br />잠시 뒤 열린 비상문으로 하나둘 내리더니, <br /> <br />"다른 열차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." <br /> <br />캄캄한 터널 속을 아슬아슬 걸어갑니다. <br /> <br />"지하철에서 내려서 걸어가고 있습니다." <br /> <br />서울 우이신설선 경전철 운행에 차질이 생긴 건 오후 3시쯤. <br /> <br />신호장애로 전체 열차 12대가 멈추거나 부분 운행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승객 수백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■ 울산 앞바다서 바지선 전복…관리인 1명 숨져 <br /> <br />길이 60여 m의 바지선 한 척이 뒤집혀 있습니다. <br /> <br />"원거리, 근거리" <br /> <br />7백 톤급 사석 운반선이 전복된 건 새벽 4시쯤. <br /> <br />관리인 71살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사고 해역에 방제팀을 투입해 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■ 제주서 차량 35대 실은 화물선, 방파제와 충돌 <br /> <br />뿌연 안갯속 대형 화물선이 바다에 멈췄습니다. <br /> <br />운항 도중 방파제와 부딪친 겁니다. <br /> <br />"방파제 충돌로 인해 침몰상황에 있으며 현재 시경 50야드로…." <br /> <br />배에는 차량 35대가 실려 있었고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장 등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했지만, 음주는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해경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■ 경사로 굴러내린 레미콘에 운전자 치여 숨져 <br /> <br />충북 청주에선 내리막길에서 굴러 내려온 레미콘에 운전기사가 치여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운전기사가 레미콘을 멈추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다연[kimdy0818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622485763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