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명…지역 발생 6명 <br />지역 발생 확진자, 서울 4명·대구 1명·대전 1명 <br />서울 지역 발생 확진자는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<br /><br /> 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모두 13명 늘었고 이 가운데 6명이 지역 발생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구치소 직원에 이어 4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또 나와 지역사회 감염의 불씨가 여전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주말이 추가 확산을 막는 고비라며 방역 수칙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어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이 나왔지만, 사망자는 없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명 늘어 국내 확진자는 모두 만 1,050명입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 13명 가운데 지역 발생은 6명, 해외유입은 7명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10명대를 유지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지역발생 확진자 6명 가운데 서울에서 4명, 대구와 대전에서 각각 1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지역발생 확진자는 모두 이태원 클럽 관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감염 확진자가 모두 93명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전체 격리자는 900명이고, 격리 해제자는 37명이 추가돼 9,888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중인 사람도 어제보다 683명이 줄어 만 7천660명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지역사회 감염의 불씨가 여전한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4차 전파 사례까지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지난 15일 확진된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 직원이 4차 감염 사례라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방문자로부터 지인이 2차 전파되고 이 지인이 방문한 코인노래방에 3차 전파가 이뤄졌으며 <br /> <br />이 노래방을 방문한 사람과 함께 지방에 다녀온 구치소 직원까지 4차 전파가 벌어진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4차 감염 추정 사례가 또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공릉2동에 사는 43살 여성과 18살 딸이 어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, <br /> <br />43살 여성은 홍대 주점을 방문했던 확진자의 직장 동료입니다. <br /> <br />홍대 주점을 방문했던 확진자는 앞서 이태원 클럽을 찾았던 확진자와 관악구 노래방에서 동선이 겹쳐 감염됐습니다. <br /> <br />43살 여성과 함께 검사받은 딸도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4차 감염 사례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N차 전파 사례에 예의주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711444144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