긴급재난지원금, 내일부터 방문 신청…5부제 적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의 방문 신청이 내일(18일)부터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전국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바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오프라인 신청 역시, 5부제가 적용됩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 ·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지 일주일째.<br /><br />전국 읍·면·동 주민센터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를 통한 방문 신청도 시작됩니다.<br /><br />주민등록표상 세대주 본인이 신분증을 지참·방문해 신청해야 하지만, 위임장을 받은 경우 세대원이나 대리인 신청도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온라인과 마찬가지로 세대주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됩니다.<br /><br />다만 신용·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의 요일제는 해제됩니다.<br /><br />지난 15일까지 재난지원금을 신청한 가구는 전국 997만여 가구, 6조 6,700여억원입니다.<br /><br />총 지급대상 2,171만 가구 중 약 절반 정도가 온라인 신청을 한 셈입니다.<br /><br />방문 신청 시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현장에서 즉시 지급됩니다.<br /><br />모바일·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는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, 그 후 지원금은 소멸됩니다.<br /><br />때문에 당장 소진할 계획이 없는 경우, 사용기한이 5년인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을 받는 게 유리합니다.<br /><br />사용 가능 지역과 업종 제한은 신용·체크카드 충전 방식과 동일하며, 거주지 이동으로 인한 사용 지역 변경은 1회에 한해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