클럽 방문 확진 89명·접촉자 확진 79명…’N차’ 감염 증가 <br />서울 구치소 직원에 이어 4차 감염 사례 추가 확인 <br />방역 당국 "대규모 유행 고비 넘겨…이번 주가 중요"<br />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고비를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태원 클럽 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68명으로 늘었지만 직접 클럽을 다녀온 사람 가운데 신규 확진 자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방역 당국은 이번 주는 지켜봐야 한다면서 입영 장정 전체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태원 클럽 발 확진 환자가 168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6일 용인 66번 환자가 나온 뒤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33명, 인천이 23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가운데는 클럽을 직접 방문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최근 며칠은 이태원을 다녀온 적이 없는 조용한 감염 이른바, N차 감염 사례가 더 많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걱정 속에 4차 감염 사례가 또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정은경 / 중앙방역대책본부장 : 직장동료를 통해서 직장동료의 가족이 감염돼서 1명 정도가 더 4차 전파가 확인된 경우가 있어서 2명 정도가 4차 전파가 발생한 것으로 분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.]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코로나 발 감염이 신천지 교회같이 폭발적인 대규모의 유행으로 번지지는 않았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지금은 맘을 놓을 때는 아니고 이번 주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, 적극적인 방역 조치로 입영 장병에 대한 진단 검사부터 시작합니다. <br /> <br />취약검사법으로 앞으로 8주 동안 진행되는 데 입대를 앞둔 장정 6천3백여 명이 대상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051716515735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